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새벽운동이 끝나고 출근 전에 먹는 아침식사를 소개해보려합니다.
저는 아침은 최대한 간단하게 먹는 주의입니다. 새벽에 운동이 끝나고, 집에서 씻고 출근준비를 하면 시간에 쫒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간편하고,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별하여 아침 식사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 위주의 음식들을 선별하여 식사 준비를 합니다.
달걀은 전날 미리 삶아놓게되면 바로 삶은 계란으로 먹는 것이고, 전날 준비하지 못하면 후라이를 합니다. 달걀은 2~3개 정도 먹습니다.
소금 아주 살짝, 후추 조금(이라고 하고 두번 흔들었어요. 사실 제가 후추 성애자입니다..ㅋㅋ) 뿌려서 후라이 합니다. 노른자는 안익히거나 살짝 반숙 해 먹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건과일, 견과류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요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단백질바(프로틴바), 에너지바 종류를 자주 먹는 편입니다. 소시지는 자주 먹지 않지만 편의점에서 행사를 하고 있기에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맥스봉 소시지 군대에 있을때 많이 먹었죠. 간짬봉이나 라면에 넣어서. 추억에 잠깁니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그런지 단백질이 12그램이나 들어있습니다. 나트륨량... 상당하네요.
단점으로는 요즘 소시지에 붙어있는 빨간 스티커가 없어서 뜯기가 힘들어요. 가위를 이용해서 잘랐습니다. 집에서 먹는것은 괜찮지만 가위같은 도구가 없는 밖에서 먹기에는 불편할 거 같아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것 또한 단점... 식후에 물을 좀 많이 마셔줘야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닥터유 단백질바!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12그램의 단백질이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수치는 괜찮은데. 지방이 15그램 들어있습니다. 초콜릿 코팅이 되어 있어서 조금 쎄네요.
뒷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코팅
앞부분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구성 좋습니다. 아몬드 땅콩등이 골고루 분배되어 있어요.
확대 샷
제가 치아교정중이어서 이빨로 뜯어먹기 힘든데 손으로 힘주어서 자르면 잘 잘리는 편입니다. 좋아요. 좋습니다.
대충 저는 이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큰 포만감은 아니지만 적당한 배부름 + 단백질 섭취로 하루를 잘 시작할 수 있거든요. 운동 후 에너지 보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에너지바(단백질바)와 소세지는 식사 사이사이 간식으로 껴 넣어도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