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중학교 동창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마곡에 있는 보타닉파크웨딩에서 식을 치뤘는데요. 아주 좋은 경험을 하고 왔네요.
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지하철 역에서 연결되어서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저는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왔는데 주차같은 경우는 건물자체가 크고, 상가동, 오피스텔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보타닉 키친 - 식사장소입니다.
홀은 두개 있는 것 같습니다. 오키드홀과 카라홀 두군데입니다 ㅎ
오늘 예식은 카라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홀입니다.
형수님께서 일본분이셔서 생에 처음 국제결혼을 보고 왔는데, 정말 아름다운 웨딩이었습니다. 사회자분께서 유창하게 일본어를 구사하셔서 일본인 하객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주례선생님께서도 일본어를 구사하셨어요. 낯선 광경이었지만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식은 화려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소박하면서도 빛나게 진행되었다고 표현하면 될까요? 부드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즐겁게 축하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신부대기실은 우아하면서도 사진찍기도 좋게 되어 있어요. 사진 잘나올거같아요
슬쩍 오키드홀도 구경해 보았는데요. 카라홀보다 규모가 큽니다. 조금더 웅장한 느낌이랄까요? 큰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은 오키드홀 좋은 선택이 될것같아요.
자 다음은 뷔페 사진 올라갑니다.
예식장을 갈때마다 뷔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같이간 친구들 모두 아주 만족스럽다고 얘기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음식으로 불만족하시는 분들은 많이 안계실것 같아요. 저도 식사를 하면서 "음 이정도면 괜찮지"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초밥 종류입니다.
배터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보타닉파크웨딩홀은 이렇게 한번 방문하신 분들이 많이 추천하신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경험을 하고 가셨다는 얘기겠지요. 입소문 많이 타는 웨딩홀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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